테라(Terra) 도권, 시그넘 통장에 수십억 달러 예금

 

1.전송된 BTC는 현금으로 변환되어 Sygnum 계정에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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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은폐된 돈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된 이야기이며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만연한 문제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 는 지난 2월 도권과 테라폼랩스가 거액의 비트코인 ​​1만개 ( 약 3000억원)를 스위스 은행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

문제의 은행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규제 대상 디지털 자산 은행으로 2017년 헤드라인을 장식한 Sygnum Bank AG 외에 다른 은행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공동수사단은 LFG(루나재단보호, UST가격방어조직) 소유의 BTC를 추적 중이며, 일부는 현금으로 전환돼 시그넘 계좌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25일 국내 언론사 디지털에셋 의 보도 에 따르면 이는 약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다 .

검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현성 전 TFL 공동대표 등 관련자 10명을 사전 협의 없이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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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남부지검은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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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억 달러가 시그넘 계좌에 그대로 남지 않고 여러 곳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는 김앤장 법무법인 계좌로(변호사 비용으로) 이체됐고 나머지 금액은 수십억 원 정도.”

앞서 SEC는 2023년 2월 권씨와 TFL 이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TFL 및 LFG 계정에서 개인 지갑 또는 콜드 지갑으로 10,000 비트코인을 보냈습니다. 피고인들은 2022년 5월부터 이 지갑에 들어 있는 비트코인을 스위스 금융기관으로 보내 명목화폐로 바꿔 소송을 제기할 때까지 1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한국과 미국 수사기관으로부터 시그넘 은행 계좌 동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위스 정부와 관련 은행이 먼저 동결 요청을 한 사람을 결정해야 하므로 상황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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